강렬한 레전드 스타일리시 무비 '파이트 클럽' 10월 26일 재개봉

[노동일보] 강렬한 레전드 스타일리시 무비 '파이트 클럽'이 오는 10월 26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정성 있는 배우 에드워드 노튼의 화려한 필모그래피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수입: ㈜피터팬픽쳐스 l 제공/배급: ㈜팝엔터테인먼트 l 감독: 데이빗 핀처 l 출연: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싸움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만나게 되는 남자들의 가슴 뛰는 스타일리시 액션 드라마 파이트 클럽이 에드워드 노튼의 빛나는 명품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파이트 클럽은 일상의 공허함을 느끼는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에드워드 노튼)이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 테일러 더든(브래드 피트)과 우연히 만나, 싸움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기존의 세상과 규칙에 저항하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린 액션 드라마다.

명문 예일대 출신의 에드워드 노튼은 배우,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감독, 편집자로 할리우드를 종횡무진하는 지적이고 분석적인 배우다.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자 데뷔작 프라이멀 피어. 에드워드 노튼이 오디션에서 2000: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세기의 반전영화로, 제5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눈부신 데뷔를 치뤄낸다.

이어 출연하는 작품마다 배역에 완벽히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연기파 배우로의 입지를 다진다.

일루셔니스트로 북미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배우의 반열에 오르고, 페인티드 베일에서는 나오미 와츠와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춰 섬세한 멜로 연기로 찬사를 얻는다.

또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사단으로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활약,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하고 제87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개의 트로피를 휩쓴 명작 버드맨으로 같은 해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조연상에 후보로 오른다.

이처럼 작품성 있는 수작들에 출연하며 걸출한 거장들과 함께해온 에드워드 노튼은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까다로우며, 연기와 영화에 대한 철학이 굉장히 확고한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 연출에도 의욕적인 활동을 보이며 할리우드의 대표적 영화인으로 자리매김한 에드워드 노튼. 영화 파이트 클럽에서는 삶에 공허함을 느끼는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 역을 맡아 유약한 면모에서 점차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또한 ‘신 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찬사와 함께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 헬레나 본햄 카터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극 중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활약,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렬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