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스와 요르고스 그리고 당나귀', 10월 6일 개봉

[노동일보] 얼렁뚱땅 그리스인과 깐깐한 독일인 사이의 국경을 넘어선 대단한 우정을 그린 '파노스와 요르고스 그리고 당나귀'가 10월 6일 오늘 드디어 개봉한다.[수입 (주)시네마천국 | 배급 (유)영화사 화수분]

이에 개봉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이슈를 불러일으킨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쉬 포워드 부문 관객 선정 최고상 수상작 파노스와 요르고스 그리고 당나귀가 바로 오늘 선보인다.

파노스와 요르고스 그리고 당나귀는 팔라디키 섬에 사는 그리스인들이 자신들의 섬을 개발하기 위해 일명 ‘갈라파고스 프로젝트’라 불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와중에 이들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독일 은행에서 파견된 독일인 요로고스가 섬을 방문하며 벌어지게 되는 폭소만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영화 속 공간적 배경이 되는 팔라디키 섬을 둘러싼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시종일관 스크린을 메운다는 것이다.

영화의 모든 장면들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그리스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데, 이런 매력 포인트를 통해 독특한 코믹 힐링 무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파노스와 요르고스 그리고 당나귀는 개봉 전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10월 최고의 화제작임을 몸소 입증한 바 있어 개봉 이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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