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9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이비 기자 C(56)씨는 자신과 가까운 환경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전남의 한 신생 폐기물처리업체가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것처럼 꾸며 검찰에 고발하고, 취재를 한다며 수차례 업체 대표를 괴롭혔다.
C씨는 또 다른 업체를 대상으로 가벼운 위반사항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300만원을 뜯어내고 보도 무마 대가로 1500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C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
<노동일보에서 사이비기자 신고(02-782-0204)를 받습니다>
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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