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윤진서 주연의 '커피 메이트' 3월 초 개봉 확정

[노동일보] 오지호, 윤진서 주연의 커피 메이트가 오는 3월 초 개봉을 확정 짓고 첫 만남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서로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린 채 서로를 사랑하는 일탈 로맨스다.

공개된 첫 만남 포스터 속에는 카페 창가 쪽 자리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오지호, 윤진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잔잔한 통유리 창밖으로 보이는 앙상한 나뭇가지와 대조되는 카페 안의 따뜻한 분위기가 묘한 조화를 이뤄 시선을 잡아끈다.

또한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어요라는 카피와 스킨십보다 뜨거운 대화라는 태그는 마주 앉은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하게 하며 커피 메이트라는 특별한 관계로 가까워질 낯선 남녀의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커피메이트는 지난 가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되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지호, 윤진서의 설렘 가득한 영화 커피 메이트는 오는 3월 초,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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