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모아나', 설 연휴 주말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1,728, 924명 기록

[노동일보] 2017년 1월,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이며 관객을 모으고 있는 디즈니 '모아나'가 설 연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누적 관객수 1,728, 9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공조', '더 킹'에 이어 3위에 안착하며 구정 연휴 흥행 3강 구도를 만들었다.

특히 외화 신작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제치고 외화 전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 '터닝 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 '짱구는 못말려: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따돌리고 9일 연속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모아나'는 CGV 골든에그지수,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네이버 관람평점 모두 9점 대 이상을 기록, '공조', '더 킹' 등 한국 영화들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입소문에 힘을 보태며 장기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모아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됐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익에서도 5억 불 이상을 거둬 들이는 등, 연이은 화제 몰이에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 같이 구정 연휴 기간 외화 박스오피스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모아나'는 조만간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겨울왕국' 이후 매년 겨울 마다 흥행 불패 기록을 세운 디즈니의 흥행 신화를 연이어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구정 연휴 외화 박스오피스1위 및 9일 연속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지키며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모아나'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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