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특검이 설 연휴에도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온갖 비리로 채워진 최순실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28일설날 당일, 장시호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날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최순실 조카 장시호를 소환한 후 박 대통령과 최순실, 삼성그룹의 연루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특검 내부적으로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이어질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정해놓고 수사에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특검팀은 다음달 10일 전까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인 만큼 조만간 청와대 압수수색을 강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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