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사진=김정환기자)
합동참모본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1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함참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동참모본부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국방부 영내에 임시 감사소를 설치해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합참 내부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음달 둘째 주로 예정돼 있는 한미연합훈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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