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 찬성(사진=TV방송화면촬영)
국민 10명 중 6명,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 찬성(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년을 넘게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낮춘 지 한주도 안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의뢰로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등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찬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62.5%(매우 찬성 25.7%, 어느 정도 찬성 36.9%)로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4.4%(매우 반대 13.4%, 어느 정도 반대 21.0%)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19일 하루 전국 만 18세 이상 9435명에게 연락해 최종 500명의 응답(응답률 5.3%)을 받았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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