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을 사랑하는 모임, 전국 조직 구축(사진=김정환기자)
윤석열 총장을 사랑하는 모임, 전국 조직 구축(사진=김정환기자)
윤석열 총장을 사랑하는 모임, 전국 조직 구축(사진=윤석열전총장페이스북)
윤석열 총장을 사랑하는 모임, 전국 조직 구축(사진=윤석열전총장페이스북)

[노동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후 칩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 총장 지지자들은 외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윤 전 총장 본인이 직접 정치를 한다는 등의 발언도 하지 않았고 정계에 들어간다는 의향도 밝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의 모임 구조는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페이스북에서 윤 전 총장 지지 모임인 이른바 윤사모(윤석열 총장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이 2만 명이 넘으며 가입비와 회비를 받아 전국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윤사모 회원들은 '다함께 자유당'이라는 정당 이름까지 만들어 윤 전 총장의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대비한 신당 창당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여기에 운 전 총장의 생활이 담긴 책도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의 동기 동창들이 대학 시절이나 사법연수원 당시 일화를 소개해 사적인 면모를 대중에 알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지지자들은 윤 전 총장의 소탈한 성품을 칭찬하며 지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의 지지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정치적 세력이 구축된다면 윤 전 총장의 행보도 정치권안으로 들어 올 가능성도 커 향후 귀추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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