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 4월 2일과 3일 이틀 실시(자료사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 4월 2일과 3일 이틀 실시(자료사진)

[노동일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4월 2일과 3일 이틀간 실시된다.

이에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서울과 부산 등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광역단체장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기초단체장의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등이다.

또한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같은 지역 내에는 사전 투표소가 설치되는데, 서울 424, 부산 205, 경기 7, 충북 11, 충남 4, 전북 4, 전남 23, 울산 16, 경남 28개소 등 총 722개다.

결국 서울시장에 대해 투표를 할 경우 유권자의 주소지가 아닌 서울 지역 다른 곳에 설치된 투표소는 물론, 부산 전역, 울산 남구, 경남 의령 등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투표를 할 경우 특별 사전 투표소(서울 5곳, 부산 1곳)도 따로 만들어진다.

이런 가운데 포털 사이트 등에서 사전 투표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사전 투표 용지는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 발급기로 현장에서 한 장씩 출력해 받으면 된다.

7일 치러지는 본선거의 투표 용지는 별도로 인쇄해 배분하기 때문에 사전 투표 용지와는 다르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