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8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에 용인시가 75세 어르신에게 화이자 백신접종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당초 오는 15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백신 수급이 예상보다 빨라며 접종 시기를 8일로 앞당겼다.

특히 이번 75세이상 어르신 접종 대상자는 시에 거주지를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6만1천여 명이다.

지난 4일 기준 6만1천여 명 중 4만4천827명은 접종에 동의한 상태다.

개인별 접종 일정은 6일부터 접종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 및 전화 등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접종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위치한 처인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 후 추후 별도의 방법으로 접종을 받게된다. 

접종 신청은 6일까지 진행하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