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사진=함안군의회)
경남 함안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사진=함안군의회)

[노동일보] 17일, 경남 함안군의회에 따르면 제272회 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7일 함안군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황철용(함안군 다선거구) 의원이 의원 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함안군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의원발의 안건은 ‘함안군 수박보호 및 육성지원 조례안(배재성 의원 대표발의)’과‘함안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금효 의원 대표발의)’이 있으며, 함안군수 제출 안건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칠원읍 신청사 건립, 삼칠 하수처리장 용도폐지 등], 조례안 2건이다.

이런 가운데 이광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황철용 의원님께 군민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집행부에서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광섭 의장은 또 “이번 임시회에서 각종 안건들이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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