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자료사진)
전북경찰청(자료사진)

[노동일보] 6일, 전북경찰청 소속 A 경찰관(55:경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맞은 후 신체 일부가 마미된 것과 관련 A 경찰관 가족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경찰 공무원들에게 접종하고 있다. 

이같이 경찰 공무원들에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김제경찰서 소속 A 경감 가족이 전북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백신 접종 이후 이뤄진 조치에 대해 진상을 파악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A 경감 가족은 경찰 측이 의료진 소견을 내놓으며 밝힌 백신 접종과 마비 증세의 연관성은 없다는 입장에 대해 구체적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앞서 백신 접종 후 A 경감의 마비 증세가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없다고 A 경감이 입원한 병원 의료진의 소견을 인용해 가족들에게 전했다.

한편 A 경감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께 김제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뒤 사흘 뒤인 지난 1일 반신 마비 증세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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