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이스 스피릿, 6월 30일 개봉 확정
영화 블라이스 스피릿, 6월 30일 개봉 확정

[노동일보]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블라이스 스피릿이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 버릴 통쾌한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블라이스 스피릿이 6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30초 예고편을 공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라이스 스피릿은 슬럼프에 빠진 작가 ‘찰스’가 ‘마담 아카티’에게 부탁한 강령술로 뮤즈였던 죽은 전처 ‘엘비라’가 나타나 벌어지는 판타지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집 안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부르는 강령회 장면으로 시작해 신비롭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영혼을 깨우는 저세상 판타지’라는 카피와 어울리게 주인공 ‘찰스’의 죽은 전처가 등장하는 설정으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황당하면서도 신선한 상황을 연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엘비라’가 나타난 이후 곤란해진, ‘찰스’의 현재 와이프 ‘루스’가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고 분한 표정을 짓고 ‘찰스는 내 남편이야!’라며 소리치는 모습은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한다.

특히 ‘엘비라’가 ‘찰스’의 주변을 맴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은 상상을 넘어서는 유쾌함을 관객에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꽤나 지쳐 보이는 ‘찰스’의 ‘적당히 좀 합시다’라는 대사는 짠내가 폭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을 날려 버릴 유쾌한 코미디 블라이스 스피릿은 명배우들의 환상의 호흡과 예측 불가 스토리, 화려한 미장센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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