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사진=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사진=더불어민주당)

[노동일보] 2022년 대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TBS로 부터 의뢰를 받아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3.0%, 이재명 후보는 31.2%로 확인됐다.

이어 안철수 후보 4.7%, 심상정 후보 3.7%, 김동연 후보 1.4%였다. 기타 다른 후보는 6.7%, 지지 후보 없음 7.7%, 잘 모르겠다 1.5%였다.

이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도는 전주 대비 10.6%포인트 급등했다.

이같이 윤석열 후보 지지도가 급등한 이유는 지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분위기가 아직 남아 있어 선택을 받은 것으로 읽혀진다. 

윤석열 후보는 남성에 20·30세대, 서울, 학생, 중도층,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층, 국민의힘 지지층 등에서 크게 지원을 받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0%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도 윤석열 후보는 47.3%로, 이재명 후보(35.2%)를 크게 앞질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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