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기념비'(Korean War Memorial) 세워진다(자료사진)
'한국전 참전 기념비'(Korean War Memorial) 세워진다(자료사진)

[노동일보] 재미동포인 박동우 기념비 건립위원회 사무총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 힐크레스트 공원에 한국전쟁 희생 미군의 이름을 새긴 '한국전 참전 기념비'(Korean War Memorial)가 세워진다고 밝혔다.

특히 박동우 사무총장은 "'유엔 참전 용사 국제추모의 날'이자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념비를 제막한다"고 말했다.

기념비는 오각형 별 모양으로 세워지며 별 1개에 7천500명의 희생 용사 이름을 10개 면을 따라 주(州)별, 알파벳 순으로 적어넣었다.

5개의 별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희생한 미군 3만6천593명의 이름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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