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판정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던 50대 환자 사망(사진=김정환기자)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던 50대 환자 사망(사진=자료사진:기사내용과관계없음)

[노동일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던 50대 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였던 A씨(50대)에 대해 변사사건으로 수사 중이다. 

이날 부산진경찰서는 A씨가 설날인 지난 1일 오후 3시25분쯤 생활치료센터인 부산진구 호텔에서 청소하던 직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당뇨와 고혈압약을 먹고 있었다.

특히 A씨는 병원에 스스로 걸어 들어갈 만큼 몸 상태가 건강했었다고 A씨 가족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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