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7일 오후 9시까지 10만명 넘어서(사진=김정환기자)
코로나19 확진자, 17일 오후 9시까지 10만명 넘어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오후 9시까지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부산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10만870명이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같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각계 의견을 듣고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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