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2월 24일 출시한 포켓몬빵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 돌파(사진=SPC삼립)
SPC삼립, 2월 24일 출시한 포켓몬빵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 돌파(사진=SPC삼립)

[노동일보] 3일 SPC삼립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에 이날 SPC삼립의 판매 돌파는 SPC삼립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판매량이다.

SPC삼립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포켓몬빵' 구매를 인증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게시글이 4000여건 이상 등록됐다.

여기에 일부 소비자들은 '오픈 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을 보였다. 

특히 SPC삼립의 포켓몬빵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같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은 누구일까'를 콘셉트로 '포켓몬 성향 테스트' 프로모션을 4월 8일까지 진행한다"며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SPC삼립 관계자는 또 "소비자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에 맞춰 더욱 좋은 베이커리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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