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득표율 격차 좁혀지며 격돌 벌이고 있어(사진=TV방송화면촬영)
이재명 윤석열, 득표율 격차 좁혀지며 격돌 벌이고 있어(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9일 저녁,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개표 진행률이 25%를 넘어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의 득표율 격차가 좁혀지며 격돌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서울과 인천, 대전 등에서 접전을 벌이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10분부터 시작된 개표 진행률은 저녁 11시35분 기준 27.47%이다.

전국 득표율은 현재 이재명 후보가 49.78%로 윤 후보(46.95%)를 소폭 앞서고 있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두 후보 간 격차는 좁혀지는 양상이다.

현재 서울에서 개표가 19.71%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71%이며 윤석열 후보는 46.82%로 2.89%포인트(p)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간의 표 차이는 3만6670표다. 인천에서는 개표가 16.65%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9.67%, 윤석열 후보가 46.65%를 보이고 있다. 득표율은 3.02%p 격차로 9374표 차이다.

대전에서는 개표가 29.17%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48.99%, 윤석열 후보는 47.52%로 격차는 불과 1.47%p이며 4037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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