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중금속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확대(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부산지방청)
부산식약청, 중금속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확대(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부산지방청)

[노동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청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중금속 시험분야에 대해 국제 품질인증인 ISO 17025를  인정받았다.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적 권위를 인정받아 국제기준에 의거 국내 시험 검사 기관을 평가하여 국제 공인 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구다.

부산식약청은 2017년 잔류농약 시험분야에서 인정 받은 후 이번 중금속 시험분야에서 ▲적합한 품질관리체계 ▲인력 및 시험 장비 운영 능력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 도출 등에 대해 엄격한 현장평가 등을 거쳐 추가로 인정받았다.

이번 중금속 분야 ISO 17025 추가 인정으로 부산지방청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야의 시험 결과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확보되었으며 수입식품 검사에 대한 국제 분쟁 조정 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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