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끼리에 짓밟혀 사망한 여성 장례식에 또 코끼리 난입(자료사진)
인도, 코끼리에 짓밟혀 사망한 여성 장례식에 또 코끼리 난입(자료사진)

[노동일보]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코끼리에 짓밟혀 사망한 여성의 장례식에 또 코끼리가 난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코끼리에 의해 사망한 여선의 장례식장에 코끼리가 다시 들어와 공격을 했다는 것. 

이날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70세의 여성이 지난 9일 오디사주(州)에서 우물의 물을 길어 오다가 달려오던 코리끼와 마주쳤으며 코끼리는 여성을 짓밟았다.

이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날 여성을 공격한 코끼리는 달마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을 공격, 사망에 이르게 했다. 

특히 뉴욕포스트는 여성의 가족이 장례용 장작에 불을 지피기 전 지 마지막 의식을 치르던 중 코끼리가 돌아왔으며 여성의 시신을 공중으로 던지고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이러 가운데 장례식장에 난입한 코끼리가 여성을 밟아 죽인 코끼리와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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