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사진=조경태의원실)
조경태,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사진=조경태의원실)

[노동일보]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과 김기현 의원, 이명수 의원, 송석준 의원, 유상범 의원, 김병욱 의원, 조명희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진 교육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인력양성 제언에 대해 발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경태 의원이 토론을 이끌었으며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CT창의연구소 소장과 고영삼 부산디지털개발원 원장, 정상은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조경태 의원은 "국내 반도체 산업이 수년간 겪고 있는 전문인력 부족현상은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인력양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또 "초중등교육에 대한 지원은 충분한 반면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향후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투자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경태 의원은 "새정부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강조하고 있듯이, 첨단 산업에서는 고도화된 인적 자본이 경쟁력 향상의 핵심가치"라며 "국가균형발전 측면으로 본다면, 지방대학 교육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반도체 학과에 대한 지원과 교수들에 대한 처우도 넉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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