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구청장, 서울에 폭우 쏟아지는데 웃으며 저녁식사 하고 있어(사진=박강수구청장페이스북)
박강수 구청장, 서울에 폭우 쏟아지는데 웃으며 저녁식사 하고 있어(사진=박강수구청장페이스북)

[노동일보] 8일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웃으며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국민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날 저녁 9시께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라며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고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에 저녁식사를 마친 후 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박강수 구청장이 웃으며 저녁식사를 하며 사진을 올린 이날 서울은 물론 경기도 전역 등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며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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