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 압사사고, 사망 149명 부상 150명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 압사사고, 사망 149명 부상 150명

[노동일보]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에 의한 사망자가 149명이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전 5시 55분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149명이 사망했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 기준 총 사상자는 299명이다. 

이태원 압사사고는 전날(29일)밤 10시 22분께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클럽 주변을 총 3차에 걸쳐 수색하고 있다.

또한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5시부터는 실종자 접수처를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한 후 실종 신고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