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웬즈데이, 몸값...영화에서 시리즈로 돌아온 작품들 눈길
산타클로스, 웬즈데이, 몸값...영화에서 시리즈로 돌아온 작품들 눈길

[노동일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윌로우 부터 산타클로스, 그리고 최근 다른 OTT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웬즈데이, 몸값까지 원작을 바탕으로 시리즈까지 확장하며 더욱 거대한 세계관과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작품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지난 1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윌로우는 신비로운 땅에서 다시 시작된 마법과 사악한 힘에 맞서 세상의 깨어진 균열을 바로잡을 영웅들의 경이로운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1988년 개봉해 판타지 어드벤처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장편 영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여년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렸던 악의 세력이 또 한번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시작된 ‘윌로우’의 세계관은 예측불가한 전개, 더욱 놀라워진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스케일로 구독자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다음으로 산타클로스는 1994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영화의 시퀄 시리즈이다.

영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더 이상 ‘산타’를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 스콧 캘빈(팀 알렌)이 은퇴를 선언, 그를 대신할 ‘산타’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팀 알렌이 선사하는 생활 밀착형 ‘산타’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위험에 빠진 요정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해 다시 나서게 되는 상상력 가득하고 유쾌한 모험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이어 웬즈데이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지만 매력적인 가족 ‘아담스 패밀리’의 이야기를 담은 원작 아담스 패밀리의 세계관과 팀 버튼의 기발한 상상력이 만난 오리지널 시리즈로 최근 화제를 모았다.

아담스 패밀리의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입학해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독창적이고 강렬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었고, ‘아담스 패밀리’ 세계관에 위트와 상상력 가득한 연출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파격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몸값은 원작의 묘미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로 제작되었다.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광기의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판타지 어드벤처 시리즈 <윌로우>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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