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튀르키예에서 최근 대규모 지진이 발생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튀르기예 대사관을 방문, 위로했다.

이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용산 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윤석열 대통령의 튀르키예 대사관 방문과 희생자 조문을 밝혔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튀르키예 국민들이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하타이주 안타키아로 파견된 한국구조대로부터 현지 상황이 매우 참혹하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조대를 추가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한 후 조문록에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슬픔과 좌절에서 용기와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