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SPC그룹은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수석 부사장)에 하주호 전 호텔신라 부사장을 13일 선임했다.

이에 커뮤니케이션 기존 김범성 부사장은 지난 3월 1일 상생전략본부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주호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SPC그룹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한다.

하주호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대구 오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1989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했으며 삼성전자 홍보팀 상무, 삼성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팀장 상무, 호텔신라 부사장 등을 거치며 정통 삼성맨으로 근무했다.

이런 가운데 SPC그룹은 최근 계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은 최근 배스킨라빈스·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BR코리아) 대표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컴퍼니) 출신의 이주연 부사장을,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SPL 대표이사에는 박원호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