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 "역사·문화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것"(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 "역사·문화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것"(사진=대통령실)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을 맞아 서문시장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에 이날 대구광역시 큰장로와 서문시장을 가득 메운 대구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문시장 초입에서부터 환영 나온 서문시장 상인들, 대구시민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악수하며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서문시장의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서문시장은 대구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가운데에서 늘 시민들과 함께 있었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에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온 서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을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역사와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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