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들이 40년 넘은 노후 아파트들로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인 가운데 노후 아파트 단지 중 하나인 대교아파트가 서울시 재건축 패스트랙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날 영등포 구청에 따르면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원회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주민기획(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사업 참여 후 조합 설립 절차를 진행하며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오는 7월 주민총회를 열고 설계업체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선정한 후 12월에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교아파트는 현재 조합 설립에 필요한 동의율 75%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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