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 지정(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 지정(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동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로부터 지역농산물 소비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기관은 2016년 6월 시행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정부와 함께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민간의 지역먹거리 관련 실천모델 확산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직거래사업장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영세농과 고령농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2022~2026)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와 관련된 경영․컨설팅 지원, 지원하는 조직 간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 지원, 농산물 판매촉진과 홍보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저탄소 가치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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