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제헌헌법, 만든 제헌국회는 대한민국 만든 산실"(사진=국회의장)
김진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제헌헌법, 만든 제헌국회는 대한민국 만든 산실"(사진=국회의장)

[노동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회장 윤인구) 60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날(17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될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앞두고 국호와 헌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지고 국민통합에 매진한 제헌국회와 제헌국회의원의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국회의장이 제헌국회의원 유족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 것은 문희상 전 의장 이후 4년 만이다.
(대한민국 제헌국회(1948.5.31∼1950.5.30) 대한민국 국호와 헌법을 제정한 제1대 국회로, 대한민국 최초로 국민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200인의 국회의원이 구성원임)

김진표 의장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제헌헌법을 만든 제헌국회는 대한민국을 만든 산실"이라며 "내일(17일) 국회에서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국민께 제헌헌법의 진가와 이를 만든 제헌국회의원들의 노고를 잘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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