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건강 먹거리 나눔으로 복지 소외 계층의 여름나기 지원(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건강 먹거리 나눔으로 복지 소외 계층의 여름나기 지원(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동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소외 계층에게 먹거리를 지원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해 7개 지역 140여 가구에 농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 소외 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 및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aT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이다.

공사는 우리 농어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봉사자 3,988명과 함께 복지 소외 계층 373명의 기초생활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추진 7년 차를 맞이하여 공사 임직원이 꾸러미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꾸러미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에서 구매한 국내산 쌀과 즉석 삼계탕, 한우사골진액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군구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복지 소외 계층의 무더운 여름 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과 임직원 자발적 기부활동 ‘aT사랑나눔기금’ 등 ESG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4년 연속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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