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시즌2, 마침내 밝혀진 흑막의 정체...모든 사건 곳곳에 있었다
형사록 시즌2, 마침내 밝혀진 흑막의 정체...모든 사건 곳곳에 있었다

[노동일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이번주 공개된 5, 6화에서 최종 흑막의 얼굴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다음 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형사록 시즌2가 바로 전날(19일) 공개된 5, 6화에서 금오시를 둘러싼 음모의 중심에 있던 최후를 밝히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5화에서는 정치계 입문을 앞둔 최도형(정진영)이 검사장 원재구(정인기)의 습격에 곤욕을 치르며, 위험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연주현(김신록)에게 재단의 아이들을 보호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그의 앞엔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6화에서 최도형의 180도 다른 모습이 공개되며, 이야기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택록(이성민)이 예의주시하고 있던 백성일(정해균)이 이영호(주진모)가 아닌 최도형의 사람인 것이 밝혀졌고, 최도형을 수렁에 빠트리려 했던 이영호 역시 크게 당한 것.

이 모든 것이 최도형이 그린 큰 그림의 일부임이 밝혀지는 장면은 충격에 충격을 더했다.

최도형이 판을 한순간에 뒤집으며 그를 위협에 빠뜨린 이영호를 찾아가 협박하는 모습은 6화 최고의 장면으로 꼽힐 정도로 긴장감을 높였다. 

모든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선 택록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서 멈추던지. 다 지난 일이잖아. 정말 끝장을 봐야겠어?"라며 마지막 기회를 주는 듯한 최도형의 말에 김택록은 멈추지 않고 배후와 맞설 것을 예고했다.

끝으로 김택록은 그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은 진석과 마주하며 그와의 대화에서 금정회의 정체가 자신의 과거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드디어 모든 정체를 알아챈 김택록이 과거 동료였던 이들을 어떻게 잡아갈 것인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남은 회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로 오는 7월 26일(수) 오후 4시 마지막 에피소드인 7, 8화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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