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갖고 경제와 민생 문제 논의(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갖고 경제와 민생 문제 논의(사진=대통령실)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주례회동을 통해 경제와 민생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철저한 대책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력을 총동원한 초강경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처음 출근한 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으며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미 연합연습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진정한 평화는 일방의 구걸이나 일방의 선의가 아닌, 오직 압도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주의가 제대로 된 국가들과 연대를 해야만 우리 경제와 사회 제도가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선택을 했고 선택으로 한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굉장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