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서울 포함한 전국에 뜬 슈퍼문(사진=김정환기자)
31일 밤 서울 포함한 전국에 뜬 슈퍼문(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31일 밤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보였다.

이날 떠오른 보름달은 슈퍼문(Supermoon)이자 블루문(Blue Moon)에 모두 해당해 슈퍼 블루문으로 불린다.

천문학계에 따르면 슈퍼문은 일반적으로 지구에 평소보다 더 가까워져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이다.

특히 천문학계에 따르면 달은 지구에서 35만7천344㎞ 떨어져 있는데 슈퍼문은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만6천242㎞보다 2만8천968㎞ 더 가깝다.

한편 보름달은 일반적으로 29일에 한 번씩 뜬다. 하지만 달력의 한달 일자는 30일과 31일로 되어 있어 약 2년 5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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