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GAP연합회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과 저탄소 식생활 등 업무협약(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GAP연합회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과 저탄소 식생활 등 업무협약(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동일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나주 본사에서 (사)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원장 정덕화)과 함께 안전한 농식품 생산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한민국GAP연합회는 GAP제도와 GAP인증 농산물의 생산 확대를 위한 연구와 정보교류 협력을 도모하며 국내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은 경남 유일의 HACCP교육원으로 교육 컨설팅뿐만 아니라 식품 원료와 가공품의 안전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실천 ▲ HACCP과 GAP 기반 농식품 안전관리 ▲ 교육 컨설팅 등의 정보·기술교류로 안전한 농수산식품 확보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각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K-푸드 수출 확대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3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