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삼육대학교·(사)국제절제협회와 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 체결(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삼육대학교·(사)국제절제협회와 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 체결(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동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삼육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사)국제절제협회 한국총본부(이사장 조원웅)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국민 건강증진, 식품산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과 ESG 실천 ▲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 및 취·창업 역량 강화 ▲ 임직원 건강 관련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활용 등 안전하고 투명한 공공급식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공사는 삼육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식품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ESG 가치 실천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혁신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사)한국국제절제협회 한국총본부와의 협력으로 범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이름을 지어주신 의명학교의 후신인 삼육대학교와 전국 134개 지부를 보유한 (사)국제절제협회 한국총본부와 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국내외로 확산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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