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Futures Brief 제23-17호(표제:미래사회 변화를 이끄는 11대 이슈: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사회의 미래)를  23일 발간했다.

본 연구는 미래 지능형 기술발전과 생활공간 변화에 따른 개인의 삶, 공동체 및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이머징 이슈를 발굴하고자 했다. 분석 과정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지능형 알고리즘과 전문가 논의가 활용되었다.

주요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개인 생활 측면 변화를 이끄는 미래 이슈로서, ▲ ‘디지털 시대 스트레스 관리: 새로운 연결성과 실존적 의미의 탐색’, ▲ ‘LifeTech: 지능형 기술로 재해석하는 일상 활동의 미래와 케어의 혁신’, ▲ ‘스마트 웰빙 오아시스: 도시와 가정에서의 테크놀로지 융합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도출했다. 가족 관계 측면 변화를 이끄는 미래 이슈는, ▲ ‘스마트 패밀리: 지능형 기술이 만든 새로운 세대 간 연결고리’, ▲ ‘디지털 시대 부모 역할의 다면성: 테크노-이모셔널(techno-emotional) 인텔리전스의 부상’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공동체 측면 변화를 이끄는 미래 이슈는 ▲ ‘테크노 지형학: 지능형 기술이 재구성하는 빈곤 지도와 지역공동체 혁신’, ▲ ‘고령화 시대 스마트 소셜 네트워킹: 사회적 고립 극복을 위한 대안들’이 제시되었다. 나아가, 도시 측면 변화를 이끼는 미래 이머징 이슈는 ▲ ‘통합적 도시 생태시스템: 스마트 헬스-휴먼 인터페이스의 탄생’, ▲ ‘센서리 도시디자인: 인간의 감각적 차원을 고려한 도시 공간 디자인 탄생’, ▲ ‘지능형 리더십 르네상스: AI-Driven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신뢰 구축과 인간 중심 서비스화’’, ▲ ‘디지털 도시의 눈(Digital Gaze): 딥러닝과 멀티소스 데이터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안전도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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