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오픈(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오픈(사진=KB국민은행)

[노동일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2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앱에 접속해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안전등급을 제시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도 분석해 안전진단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는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해 볼 수 있다.

KB부동산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전월세 계약을 앞둔 고객을 위해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11월 30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KB부동산 앱에서 KB국민인증서 또는 KB국민인증서Lite로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400명에게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무료사용권 1회(KB국민인증서 계정당 총 2회)를 즉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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