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확산 앞장선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확산 앞장선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동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ESG경영의 대내외 확산과 임직원 내재화를 위해 6일부터 일주일간 ‘ESG경영 주간’을 운영한다.

ESG경영 주간은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 이행(S),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G)의 대국민 가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환경경영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저탄소 식생활 프로그램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포상 ▲지역 청년 장학금 지원 ▲비상임이사와 함께하는 윤리·인권·내부통제 교육 ▲국민제안 평가 등 ESG 관련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ESG경영에 동참하는 우수 협력기업과 직원을 포상해 ESG경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생과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청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원진의 윤리 리더십 강화와 임직원 소통 확대를 위한 윤리·인권·내부통제 전담 비상임이사의 윤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ESG경영의 대내외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공사와 ESG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분야 탄소 저감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을 더욱 확산해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협력기업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류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선포하였으며,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여 기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말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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