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씨, 숨진 채 발견(사진=TV방송화면촬영)
배우 이선균씨, 숨진 채 발견(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27일, 서울 성북경찰서와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배우 이선균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이선균씨가 사망 하루 전인 26일 마약 혐의 관련 통화 내용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행태에 대해 질타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선균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와룡공원 인근에서 차량을 주차 시킨 가운데 차량내부에서 사망했다. 

현재 이선균씨의 시신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검등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선균씨가 극단적안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

이런 가운데 이선균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10월을 시작으로 3차 소환 조사를 받은 상태다. 

이선균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을 흡입한 것은 맞지만 "수면제인 줄 알았다, 마약인 줄 모르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런 가운데 가세연은 지난 26일 서울 소재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통해 이선균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가세연이 이같은 녹취록이 공개하자 개인 사생활을 담은 통화를 공개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결국 하루도 되지 않아 이선균씨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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