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한 남성으로 부터 피습을 당해 목 부위에 열상을 입었다.
이에 이재명 대는 왼쪽 목 부위에 1㎝ 크기의 열상을 입은 후 바닥에 쓰러졌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취재를 위해 동행한 기자들과 질의를 이어가던 중 50대 정도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으며 목 부위에 열상를 입었다.
신원 미상의 남성은 약 20㎝정도의 날카로운 흉기를 손에 잡고 이재명 대표의 앞으로 다가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경 당 지도부 30여 명과 함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한전망대을 찾았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가덕도 부지를 둘러본 후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이었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나 현재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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