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사진=김정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역의원이 어느정도 공천을 받을지, 또한 신인 정치인들이 대거 등장할 지 사실상 물갈이 폭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지역구 후보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주에 후보 면접을 진행함과 동시에  현역 하위 20% 명단을 개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현지 실사를 마무리한 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닷새간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위원회는 이번 주에 예비후보자 심사를 모두 끝내고 다음 주에는 경선 후보 명단을 발표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하위 20% 의원들에게도 이번주 내로 개별 통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의정활동과 당 기여도 등 현역 국회의원의 점수 결과에 따라 '하위 20%' 의원들을 분류했다.

하위 20%는 경선 득표수 20%, 최하위 10%는 득표수 최대 30%의 마이너스 페널티를 받는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