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상업용(오피스·상가) 부동산 임대료와 관련 오피스는 상승했고 상가는 하락했다.

이에 중대형 상가 13.5%, 소규모 상가 7.3%, 집합상가 9.9% 등의 공실률은 경기 침체로 인한 것으로 사실상 공실률이 늘고 있다는 것은 상권 침체를 반영하며 부동산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오피스와 상가가 많이 있는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와의 공실률 수치는 제 각각이다.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경제 불황속에 업무를 중심으로 모인 지역은 임차 수요가 떨어져 공실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투자수익률 면에서 중대형 상가는 서울 중심가가 높고 오피스는 여의도와 강남이 높다. 

결국 부동산이라고 다 같은 부동산이 아니므로 공실률도, 투자수익도 각각 다르다.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역시 경제 불황이다.

상업용 중 오피스의 전국 평균 공실률이 전년 대비 0.6%포인트 낮아졌다.

오피스텔은 사업은 하는 목적으로 상가는 장사를 하는 목적으로 구입을 하거나 임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여의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시민은 30일 "여의도의 경우 인파가 많아 그런대로 먹고는 살지만 임대로가 비싸다"며 "장사를 접거나 임대료가 싼 쪽으로 옮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도 이날 "여의도에 평일 저녁이면 사람들이 많이 오갔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줄어든 것 같다"며 "사람들이 줄어 든 만큼 장사가 안된다. 그래서 상가가 비어있는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이에 따라 주요 상권에 입지하고도 공실이 발생하는 오피스나 상가라면 그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실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용도변경이나 상권 조성 등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여의도, 강남과 도심권역인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공실률 수치 제 각각(사진=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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