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얼굴 연탄 검은 자국, '쇼한 것 아니다'(사진=국민의힘)
한동훈 얼굴 연탄 검은 자국, '쇼한 것 아니다'(사진=국민의힘)

[노동일보]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설을 앞두고 지난 8일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얼굴에 연탄 검은 자국이 묻은 것과 관련 야권 일각에서 "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연탄 봉사에 참가한 사람이 장난을 치며 얼굴에 묻힌 것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8일 봉사단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7만1000장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백사마을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날랐다.

이같은 연탄 봉사 현장에서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이 연탄 전달식 기념촬영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얼굴에 연탄 검은가루를 비비며 자국을 남겼다. 

당시 연탄봉사 현장 영상 화면에는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얼굴에 연탄을 묻히며 장난치는 모습이 녹화되어 있다. 

결국 야권이 제기한 '쇼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과는 달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얼굴에 묻은 연탄 검은 자국은 장난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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