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누적 관객 9만명 돌파

[노동일보] 조선 사랑에 평생을 헌신한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그린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손글씨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제작: CGNTV | 배급: 커넥트픽쳐스 | 감독: 홍주연, 홍현정 | 내레이션: 하정우]

미국 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여선교사 7인’ 중 유일한 한국 파견 선교사 서서평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손글씨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본명: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지난 4월 26일 개봉해 연일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흥행 기록을 새로 쓰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해 온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개봉 22일차인 5월 17일 마침내 누적 관객 9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중에서 가장 높은 성적인 것은 물론, 극장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겟 아웃', '킹 아서: 제왕의 검' 등 국내외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는 가운데 나타난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교계의 단체관람 열풍은 물론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어 흥행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이처럼 개봉 4주차에 접어들어서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손글씨 이벤트를 전격 진행해 SNS 상에서 관객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5월 13일부터 25일 까지 진행되는 손글씨 이벤트는 관객들이 손글씨로 직접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를 적어서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CGNTV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섬김 후원금,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한정 텀블러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는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함께 손글씨를 인증하며 열띤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멈추지 않는 감동의 물결 속에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손글씨 이벤트로 더욱 화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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