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이에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예정시간 보다 늦게 정상회담을 시작했으며 단독회담과 소인수회담, 확대정상회담까지 3시간 7분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회담 외에도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 공동기자회견 등에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했다. 따라서 문 대통령이 백악관에 머문 전체 시간은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5시간 40분이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한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저녁 귀국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귀국하자 방미 결과에 입장을 밝히며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고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의 평가처럼 이번 미국 방문은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대북정책 공조, 미사일 사거리 해제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군 55만명에 대한 백신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의제에 대해 포괄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면 정상회담으로,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한미 정상회담이 조속히 열리게 된 것은 그만큼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 정상의 강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방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두 정상은 먼저 정해진 의제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 신뢰와 유대를 공고히
[노동일보]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70여 년간 이어온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특히 양국은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중요해진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상호 보완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한미 기업 간 ▲최첨단 반도체, 배터리 등 공급망 분야 협력 ▲기후변화·저탄소 대응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등 그린산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으며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오후 2시 10분쯤 워싱턴D.C.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에 미국 측에선 로버츠 의전장과 쿨리 89 항공지원 전대장이, 우리 측에서는 이수혁 주미대사와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이재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김선화 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이 마중을 나왔다.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나선다. 오후에는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인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민주와 인권, 평화의 오월은 어제의 광주에 머물지 않고 내일로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어제와 오늘에 머물지 않는 오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월 민주 영령들을 마음 깊이 기리며, 모진 시간을 이겨온 부상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다시 우리들의 오월 광주”라며 “5·18민주묘지와 망월공원묘지로 가는 길에 쌀밥같이 하얀 이팝나
[노동일보] 문재인정부 4년간 한류는 역사상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특히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미나리’, 드라마 ‘킹덤’, 핑크퐁 아기상어 ‘싱앤댄스’, 국악밴드 ‘이날치 밴드’, K-푸드, 한국 스포츠 선수 손흥민·류현진·고진영 등 한류는 위기와 절망 속에도 빛났다. 한류의 세계화는 이제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정부도 한류 확산을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 상황에 대해 "빠른 경제 회복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게 하고 일자리 회복,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매진해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문대통령은 "정부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기를 박차고 회복과 포용,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고,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이 이어지지 못하고 대화가 교착돼 가고 있는 상태"라며 "대화의 교착이 길어지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대화 복원을 위한 방향을 찾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남북 또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미국의 새 정부가 들어서고 새 정부가 어떻게 대북정책을 정립하는지 그것을 기다리는 과정이었다고 생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을 맞아 확인된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30%대 중반대로 반등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일과 4일, 6일과 7일 총 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2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관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3.0% 포인트 오른 36.0%로 집계됐다.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 내린 60.3%로 나타났으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가 24.3%포인트로 전주(29.6%포인트)에 비해 5% 정도 간격이 좁혀졌다.
[노동일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기 1년이 남았습니다.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우리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고, 국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입니다.더 당당한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의 삶이 그것입니다.우리는 이미 희망을 보았습니다.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하고 쉼 없이 달려왔지만,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앞만 보고 가야 하는 것이 우리 정부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울산시에서 진행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2025년까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건설에 공공과 민간을 합해 1조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풍력발전 핵심부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올해 안에 ‘그린수소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바다 위의 유전이 되어 에너지 강국의 미래를 열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또 "오늘, 울산은 바다를 품고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국민들께서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백신에 대한 정보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광주 빛그린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균형을 찾기 위한 도전"이라며 "정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우리 경제의 또 하나의 성공 전략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역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을 제시해 준다면 정부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의 구체적인 결실이다.경사노위
[노동일보]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3.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 4월 3주 차 주간집계를 확인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에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9%포인트 하락한 33.8%였다. 이에 매우 잘함이 17.4%, 잘하는 편이 16.4%다.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오른 63.0%로 매우 잘못함 45.6%, 잘못하는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처음부터 11월 집단면역이라는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했으며, 접종목표의 이행을 자신하고 있다. 플러스 알파로 집단면역 시기를 더 앞당기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는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정부의 계획대로 4월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으로 1200만 명 또는 그 이상의 접종이 시행될 지 여부는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가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앞으로 새롭게 추진될 해외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 방침도 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화상 기후정상회의 1세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국의 강화된 기후대응 행동을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해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정부 임기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무를 다하자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며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고 국정 전반을 돌아보며 새출발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은 이같이 말한 뒤 "지금까지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고치겠다"며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방역에서 모범국가, 경제위기 극복에서 선도그룹으로 평가받는 나라
[노동일보] 한미 두 정상의 첫 대면 회담이 이뤄진다.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말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발표하면서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세균 총리 사임에 따른 신임 국무총리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국토교통부 노형욱·고용노동부 안경덕·해양수산부 박준영 등 5개부처 장관 개각을 단행했다.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김 전 장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유 실장은 김 전 장관에 대해 문재인 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을 지내면서 업무 수행력을 인정받았으며 영남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두 번의 총리가 모두 호남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