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통합신당 탈당전 김한길
이목희 외
박근혜 이명박
충청권 합동연설회 이명박, 박근혜, 원희룡, 홍준표
충청권 합동연설회 이명박
박근혜
3일 한나라당은 충북 청주에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각 후보 정책을 선보이며 후보 경선 레이스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 경선후보는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필승 후보'와 '불안한 후보'를 각각 내세워 상대방을 공격하는 등 중반전으로 접어든 당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 여론조사 방식, 금품 살포, 검증 공방 등으로 양 진영 간 격한 '전선'이 형성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추악
민주당을 탈당한후 열린우리당에 몸담았다가 다시 열린우리당을 탈당, 박상천 대표 등 민주당과 다시 세를 규합 통합민주당을 창당하더니 급기야 3일에는 통합민주당을 탈당하고 범여권 대통합의 세력들과 통합민주신당에 들어갈 김한길 공동대표 등 19명에게 비난을 퍼부으며 민주당을 지키겠다는 박상천 대표의 행보와 중도통합민주당의 진로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9석인 초미니정당으로 내려앉은 통합민주
3일 당명들이 정리되고 있다. 중동통합민주당에서 19명이 탈당한 뒤 중도통합민주당은 그동안 약칭 당명으로 사용해온 '통합민주당'을 '민주당'으로 변경했다. 박상천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이러한 안건을 의결했다. 당명 개정 이유에 관해 고재득 사무총장은 "현행 통합민주당에서 민주당으로 변경해 중도통합민주당이 정통 민주당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는 5일 창당되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누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선호도 방식과 '한나라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지지도 방식을 놓고 한나라당의 양강 대선 경선 후보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유는 설문자의 답변이 결과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20일에 치러지는 이번 경선에서는 대의원, 당원,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는 직접투표 80%(18만4천709명)와 여론조사 20%를 합산, 총득
한나라당은 대통령후보 선출시 2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 설문문항과 관련 결정을 내리지 못한채 논란을 일으키며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회의를 열고 대통령후보 선출시 2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 설문문항과 관련, '누가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잠정 결정한 데 대해 박근혜 후보 캠프가 '경선불참'까지 선언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최종적으로 확정짓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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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는 작전? 넣다 빼는 투자? 요즘 중도통합민주당의 탈당 세력인 김한길 그룹들을 보면 이런 계략을 쓰는 것 같다. 3일 중도통합민주당 김한길 그룹 19명은 다시 탈당을 강행했다. 범여권의 통합을 주장하며 대통합민주신당으로 가기 위해서다. 이에 김한길 그룹측의 장경수 대변인은 "김한길 대표 등 19명은 오늘 오전 통합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대표와 탈당계를 제출한 국회의원 명단은
우리 국민 10명중 2명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범여권 후보가운데 최종적으로 ‘손학규’ 전 지사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범여권 후보중 김 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누구를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손학규 전 지사가 22.0%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정동영 전 의장이 19.5%로 뒤를 이었고, 이해찬 전 총리가 3위에 올랐다(12.3%).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노동당(42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한국인 23명이 납치, 2명이 살해당한 현재 탈레반이 한국정부와 교섭을 자청, 협상이 2일 시작됐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의하면 탈레반과 한국정부는 대면협상이 아닌 전화로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정부는 한국인 인질들을 해치지 않을 것을 계속 주문하며 아프간 주재대사가 협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탈레반은 2일 지도
범여권의 세력들이 뭉쳐 만드는 신당이 오는 5일 창당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신당의 이름이 '대통합민주신당(약칭 민주신당)'으로 잠정 확정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창준위는 3일 오전 전체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과 함께 당명을 인준키로 했다. 당명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했다. 시민사회들로 구성된 외부세력들은 당명에 '미래'나 '창조'라는 단어를 넣자고 주장한 반면 정치권은 '민주'라는 단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오세인)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명박 후보의 출생과 병역 의혹 등을 제기한 시스템미래당 대표 지만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검찰은 1일 지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지씨 배후세력의 존재 여부 등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하기로 했다. 이에 지씨는 인터넷 게시판과 책자 2만여권 등을 통해 이 후보의 병역, 출생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돈 경선 의혹으로 번지면서 서로 죽기 살기식의 의혹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다. 박 후보측은 이 후보의 금품살포 경선 의혹을 제기했고 이 후보측은 중상모략이라며 박 후보를 강하게 비난했다. 하지만 박 후보측은 일단, 이명박 후보 측의 대응을 지켜 본 뒤 구체적인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박 후보측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 캠프측 인원들이 이명박 대선 후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상수 위원장과 박계동 간사로 구성된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는 2일 건설교통부를 항의 방문, 경부운하 재검토 보고서를 작성한 것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을 음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은 건교부에서 이용섭 장관과 이춘희 차관 등 건교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경부운하 보고서 작성 경위 등을 따지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후보 캠프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2일 이명박 후보측의 사조직 동원 및 금품 제공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에 박 후보측은 (이명박 후보 측에서)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조직을 가동해서 동창회나 향우회 등을 빈번하게 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이다. 홍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 측의) 사조직이 돈벼락을 맞았다는 얘기가 뒤숭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