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4월 총선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하겠다"(사진=윤희숙전의원페이스북)
윤희숙 "4월 총선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하겠다"(사진=윤희숙전의원페이스북)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희숙 전 의원 "스스로 내려놓은 의원직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수도권 선거에 힘을 보태 달라는 당의 간곡한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 이번 선거의 정신은 껍데기는 가라다"며 "민주화 운동 경력이라는 완장을 차고 특권의식과 반시장, 반기업 교리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난도질하는 게 껍데기, 국가가 돈만 풀면 잘살 수 있다며 미래 세대의 자산까지 끌어와 털어먹는 기만이 껍데기"라고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에 윤희숙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영입돼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됐지만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2021년 8월 의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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